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2024. 9. 11. 포항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2년을 맞이하여 응급의료를 필요로 하는 주취자에 대한 보호조치 효율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취자 등 보호조치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22. 8. 30. 포항의료원 응급실 내에 전용병상을 마련하고, 포항북부경찰서 소속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여 24시간 상주 근무 중인 도내 유일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업무 관련, 센터 근무자 및 지역경찰, 포항의료원, 소방 등 유관기관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자에 대한 응급 현장조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건의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 기관 간 효율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러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일인만큼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매뉴얼을 비롯해 주취자 등 보호조치 대상자에 대한 기관별 업무 역할을 공유하여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하 범죄예방질서계장은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주취자에 대한 보호 및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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