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다문화가정 초청 청소년경찰학교 견학

대구중부경찰서(서장 이명원) 외사계 에서는 22. 9. 27(화). 언어·문화적 차이로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이 있는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5명을 초청하여 중부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가족 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중부경찰서 외사계와 여청계가 협업한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젝트로 

  경찰업무 소개 및 시뮬레이션 사격, 과학수사 체험 등 경찰 업무 간접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주고,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를 초빙하여 가족 간의 대화법, 심리·고민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였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원00)은“평소 결혼이주여성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선진 한국 경찰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다문화 가정과 이주여성 자녀교육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상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하였다.  

  앞으로 중부경찰서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족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능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문화 관련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