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혜원, 이하 제일여상) 본교에서 2023년 4월 14일(금) 14시 총동창회(동창회장 이순자)와 함께하는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개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 제일여상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의 명문 특성화고로, 1963년 개교 이래 회계·금융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 배출해왔다.

  이번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재학생들과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타임캡슐 개봉식 △2부 개교 60주년 기념식(내빈소개·기념사·기념공연·타임캠슐 기록물 낭독) △3부 화합의 한마당(총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07년 제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기념하며 묻은 타임캡슐 ‘16년 뒤 미래의 나의 모습’개봉을 통해 2007년 당시 재학생이었던 43회~ 45회 졸업생과 여러 동문들이 함께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재학생들은 학교의 역사를 눈앞에서 확인하며 졸업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고가인 학생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제일여상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동문 선배들과 타임캡슐을 열고 함께 소통하며, 나도 훗날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순자 총동창회장(10회)은 “이번 개교 60주년 기념식과 타임캡슐 개봉식은 제일인의 연결고리이자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모교가 앞으로도 빛나는 역사를 이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혜원 교장은 “오랜 전통과 명성, 동문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제일여상 학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