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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보다 더 가슴 찡한 글:PBS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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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보다 더 가슴 찡한 글

※누가 이 분을 욕하고 獄 에 가두었는가~~?

임예규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21:09]

옥중서신 보다 더 가슴 찡한 글

※누가 이 분을 욕하고 獄 에 가두었는가~~?

임예규기자 | 입력 : 2024/04/22 [21:09]
 
- 꽁보리밥 도시락 사건-
 
유신이 통과되던 해 서강대에 재학중인 박근혜 학생은 학우들로부터 봉변을 당한다.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박근혜의 도시락을
빼앗은 한 학생이 그것을 바닥에 내동댕이 친 것이다.
 
"너는 이 신성한 우리학교 식당에서 밥 먹을 자격이 없어!!"라고
 
그 학생이 외치자 주위의 학생들도 같이 소리치며 동조했다.
 
하지만 박근혜학생은 그 학생의 멱살을 잡은 자신의 경호원을 제지하며 말없이 식당에 팽개쳐 진 도시락과 수저들을 주워 담을 뿐이었다.
 
헌데 학생들이 놀란것은 그 도시락의 내용물이
꽁보리밥이었다는 점이다.
 
"대통령 딸이 보리밥이라...쑈까지 하는군..."이라며 비아냥 거리는 학우들도 있었다.
 
이 사건 이후 박근혜는 무슨 생각에선지 같은과
학생들을 청와대에 초대하기에 이르른다.
 
학생들은 육영수 여사가 직접 끓여주신 수제비를
먹고 박근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노는날이 가끔씩 있게된다.
 
박정희가 옛날에 직접 만들어 주었다는 낡은 책상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박근혜의 방을 방문한 학우들은 보리밥을 싸가지고 다니던 박근혜의 검소함이 단지 쑈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경북의 한 시골의 빈민촌을 방문하고 온 날 저녁에 아무도 수저를 들지 못했다는 박정희 일가.
 
육여사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 그런 지도자들이
그리워 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요즈음 옥중 편지가 보다더 감동적이어서 박근혜는 역시 큰 그릇 임을 증명했다.
 
자신의 억울함을 원망하지 않고 國 家의 안위와 國民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멋진 대통령이 었음을 보여주었다.
 
역사는 반드시 올바르게 기록되어 그녀의 자존심을 세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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