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서장 이근우)는  2024. 4. 17. 사회적 약자 대상 성폭력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활성화를 위해 대동병원 입원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범죄의 개념과 유형, 신고 방법 등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 교육자료를 활용해 진행하였으며, 병원 내 성희롱 및 성추행 등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대동병원은 학교생활 유지가 힘든 학생들에게 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병원학교 나래교실을 운영 하고 있어 청소년 피해자의 취약성을 이용한 범죄 우려가 높은 반면에 피해의 발견은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구동부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 입원 환자는 인지·대응능력 부족으로 성폭력 피해 발생시 대처가 어려우므로 범죄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범죄 예방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