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 수사과에서는 지난 6월 21일 13:20경 통장명의자 A씨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면서 ‘사기 범죄에 연루되어 계좌가 위험하니 계좌에 있는 모든 돈을 인출하라’고 지시한 불상 보이스피싱 피의자의 말에 속아 대구은행 대덕지점(남구 대명동)에 방문하였으며
대구은행 대덕지점 차민정 대리는 계속 통화를 하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300만원 인출을 요구하는 통장명의자 A씨의 모습에 이상한 점을 느껴 즉시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고, 112 신고를 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3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5일 16:30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대구은행 대덕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차민정 대리에 대해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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