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의날(매년 11월19일)을 맞아 지난 11월 17일 대구 동구 율하광장(청소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구청 아동보호팀,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하여 아동학대예방 거리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날을 홍보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며 신고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아동학대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를 당하였거나 발견 시 대응방법 및 범죄신고요령 등을 홍보함으로써 아동보호에 앞장섰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11월) 중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아동들을 보호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