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에서는 6일 호명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단체 합동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더불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였으며, 추후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홍보자료 배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일상이 편안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도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공동망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